아이와 부산여행 어떠세요-영도대교 도개

안녕하세요^^호민맘이예요!!

 

여행 글을 올리고 싶은데.. 열심히 다니질 못하니 아쉽네요..

집에만 있으니 더 게을러지고,,의지도 없어지고 슬퍼집니다. --

오늘도 추억 파먹기 해볼께요 ㅎㅎㅎ

 

오늘은 지난번 다녀온 부산 영도다리...

6.25의 피난민의 상징이자, 우리나라 유일 도개대교로 의미가 있는 곳이지요.

 

매일 오후 2시 음악과함께 영도다리 도개를 볼수있어요!!!

1시 쯤부터 사람들이 천천히 모여들어서 2시쯤되면 제법 많아져요~~

 

 

우리 호민이와 지하철 2정거장쯤은 힘들지 않았어요~

남포역에 내려서 6번출구로 쭉!!!!직진하면 다리가 보입니다!!

2시정각에 도개라 늦으면 안되요~~
마음은 급한대 아이들은 구경거리가 많으면 10분거리를 1시간도 걸리기에 ㅎㅎㅎ서둘러 봅니다.

 

눈물이 날것 같은 동상들...

얼음 감성 이였는데 육아하면서 가족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요???

피난민 가족 조각상에 찡하네요...

광장서 비둘기와 놀다보면 도개를 알리는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기대이상 볼만했다는...!!

 

 

음악소리와 도개모습 그리고 움직이는 배들!!
너무 멋있는 볼거리였어요~

배타고 지나가는 아저씨들이 손도 흔들어주시고
잼있는 추억을 만들었었네요^^

부산 영도다리 도개 한번 보러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