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독서*사피엔스-유발 하라리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집콕독서*사피엔스-유발 하라리

호민맘의 리얼 후기

by 호민이맘 2021. 2. 21. 17:40

본문

반응형

https://coupa.ng/bR1yK4

 

사피엔스: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COUPANG

www.coupang.com

 

안녕하세요^^ 호민맘이예요~

아이들 방학시작하면서 책을 정말 열심히 읽었는데요.

치열하게 읽어보리라가 저의 목표였는데

3개월째 읽다보니 약간 다른것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ㅜㅜ

 

마음을 다 잡으며!!

최근에 읽은책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를 발췌해볼께요~

호민맘 생각 끄적끄적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에 비해 너무 나약한 신체를 가졌던 인간은 불과 언어

그리고 추상적 존재에 대한 믿음!으로 염원을 바라며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그 공동의 염원은 개인이 믿지않을수 없으며 믿지않는다 하여도 중요하지 않다.

그로인해 지구상의 많은 생명체들이 멸종되었지만

반면에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였다. 인간의 끝없는 발전에 대한 긍정적 부문이 크지만

그로인해 문제점은 모두가 함께 고민하여 해결해나가야 할것 같다.

 

호민맘의 사피엔스 발췌

p33인간은 불을 길들임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독수리와 달리 인간은 불을 일으키는 장소와 시기를 선택할수 있었으며,

수많은 용도로 불을 이용할 수 있었다.가장 중요한 점은 불의 힘이 신체의 형태나

구조,힘의 단계를 뛰어 넘는다는 것이었다.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을 정복한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만 있는 고유한 언어 덕분이었다."

 

p48 전설,신화,신,종교는 인지혁명과 함께 처음 등장한다.
이전의 많은 동물과 인간 종이 "조심해!사자야!"라고 말 할수 있었다면 인지혁명

덕분에 호모 사피엔스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사자는 우리 종족의 수호령이다."

허구를 말할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사피엔스가 사용하는 언어의 가장 독특한 측면이다.

p53 공통의 신화를 믿으면 성공적 협력이 가능하다.

인간의 대규모 협력은 모두가 공통의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그신화는 사람들의 집단적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현대국가, 중세교회, 고대도시, 원시부족 모두 그렇다.
교회는 공통의 종교적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p71 3만년전 전형적인 수렵채집인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달콤한 식품은 오직 하나, 잘 익은 과일뿐이었다.

무화과가 잔뜩 열린 나무를 발견한 석기시대 여성을 떠올려보자.

그녀가 할 수 있는 가장 타당한 행동은 그 자리에서 최대한 먹어치우는 것이다.

그 지역에 사는 개코원숭이 무리가 모두 따 먹기 전에 말이다.
고칼로리 식품을 탐하는 본능은 우리의 유전자에 새겨져 있다.
오늘날 우리는 고층아파트에 살며 냉장고에 먹을 것이 가득하지만,

우리의 DNA는 여전히 아프리카 초원위를 누빈다.

 

세계는 인간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도 않고, 다른 특정한 부류의 존재를 둘러싸고 돌아가지도 않는다.

 

p147 아마도 좁은 상자 안에 갇혀서 살을 찌우다가 육즙이 흐르는 스테이크가 되어 짧은 삶을 마감하는

송아지보다는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한 야생 코뿔소가 더 만족해할 것이다. 만족한 코뿔소는 자신이

자기 종족의 마지막 개체라는데 아무 불만이 없다.
송아지의 종이 수적으로 성공한 것은 개별 개체들이 겪는 고통에 그다지 위안이 되지 못한다.

 

P166 신은 존재하지 않은다.하지만 내 하인에게 그 이야기를 하지는 마라

.그가 밤에 날 죽일지도 모르니까


P173 오늘날 사람들이 휴가에 많은 돈을 쓰는 이유는 그들이 낭만주의적 소비지상주의를

진정으로 신봉하기 때문이다.

 

p182 농업혁명이래 수천 년간 인간의 사회적 네트워크는 상대적으로 작고 단순한 상태로 머물러 있었다.
문제를 처음 극복한 것은 메소포타미아 남부에 살던 고대 수메르인이었다. 타는 듯한 햇볕이 내리쬐는

그곳의 진흙 평야는 소출이 풍부했고 도회지를 번영시켰다.

주민 수가 늘어나면서 이들 사이의 업무를 조율하는데 필요한 정보의 양도 늘었다.

기원전 3500~3000년 어느 시기에 익명의 수메르 천재들이 뇌 바깥에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을 발명했다.

 

P216 문화는 자신이 오로지 부자연스러운것만 금지한다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지만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사실 부자연스러운것이란 없다.정말로 부자연스러운 행동,자연법칙에 위배되는 행동은 아예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금지할필요가 없다.

-억압하지말고 자연의순리데로 물흐르듯 흘러가게 하자. 어느누구에게도 억압할 권리는 없다.

 

P245 호모사피엔스는 사람을 우리와 그들로 나눠서 생각하도록 진화했다.우리란 누구든 내 바로 주위에 있는 집단을 말했다.그들이란 그 외의 모든 사람이었다.
인지혁명을 시발로 호모 사피엔스는 이 점에서 점점 더 예외가 되어갔다.형제나 친구라고 상상하면서 말이다.

P238 우리의 생각과 아이디어와 가치의 불협화음은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고 재평가하고 비판하게 만든다.

일관성은 따분한 사고의 놀이터다.
갈등을 다루지 않는 위대한 예술작품을 떠올려 볼수 있겠는가?


-인공적 본능의 네트워크가 바로 문화이다

 

p280키루스는 전 세계를 지배한다고 주장했을 뿐 아니라 이것은 모든 사람을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페르시아인들은 우리가 너희를 정복하는 것은 너희를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키루스는 복속당한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기를 바랐으며 페르시아의 신민이 된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기를 원했다.

p296키루스 시대 이후 2500년 동안 수많은 제국은 인류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보편적인 정치 질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해왔다.그러나 전부 거짓말로 끝났고,실패했다.

 

p313 세상에는 왜 악이 존재할까? 왜 고통이 존재할까?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일이 일어날까? 일신론자들은 이런물음에 대답하려면 지적인 곡예를 부려야만 했다. 전지전능하며 완벽하게 선한 하느님이 세상에 그토록 많은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널리 알려진 하나의 설명에 따르면 이것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는 신의 방식이라고 햇다. 악이 없다면 인간은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으므로 자유의지도 없다는 것이다.

p320 즐거운 일이나 불쾨한 일을 경험했을때 마음이 사물을 있는 그대로 이해할수 있다면, 거기에는 고통이 없다. 당신이 슬픔을 경험하되 그것이 사라지기를 원하는 집착을 품지 않는다면, 당신은 계속 슬픔을 느끼겠지만 그로부터 고통을 당하지 않다.

 

p375 근대문화는 우리가 아직도 모르는 중요한 것들이 많다고 인정했다. 그런 무지의 인정이 과학적 발견이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줄 수 있다는 생각과 결합하자 사람들은 결국 진정한 진보가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짐작하기 시작하자, 인류는 우리가 새로운 지식을 얻고 적용함으로서 어떤 문제든다극복할수 있을거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가난.질병,노화,죽음은 인류의 피지못할 운명이 아니었다. 그저 무지가 낳은 결과였다.

-과학연구는 모종의 종교나 이데올로기와 제휴했을때만 번성할수 있다.

 

p426 제국주의자들은 과학을 좀 더 사악한 목적에도 사용했다.생물학자,인류학자,심지어 언어학자들까지 유럽인들은 다른 모든 인종에 비해 우월하며 따라서 이들을 지배할 권리를 가진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제공했다.

p429 과학자들은 제국주의 프로젝트에 실용적 지식,이데올로기적 정당화,기술적 장치를 공급했다. 이런 기여가 없었다면 유럽인들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을지 극히 의심스럽다. 정복자들은 과학자들에게 정보와 보호를 제공하고 온갖 종류의 이상하고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지그 구석구석에 과학적 사고방식을 퍼뜨림으로써 보답했다. 제국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근대 과학이 이렇게 발전할수 있었을지는 의심스럽다.

-이사람들이 하는 말은 한마디도 믿지 마세요. 이들은 당신들의 땅을 훔치러 왔어요.

 

p479 2세기전에 전력은 경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고, 기껏해야 신비로운 과학실험이나 값싼 마술 기교에 사용되었을뿐이었다. 하지만 일련의 발명이 이어지자 전력은 도처에 존재하는 램프 속의 거인이 되었다....전력이 어떻게 이런 일을 다 해내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전기가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p487 진화심리학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기본 교훈은 야생에서 형성된 욕구는 설사 더 이상 생존과 번식에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할지라도 계속 주관적으로 느껴진다는 점이다.


p493 부자는 자산과 투자물을 극히 조심스럽게 관리하는데반해, 그만큼 잘살지 못하는 사람들은 빚을 내서 정말로 필요하지도 않은 자동차와 TV를 산다. 자본주의 윤리와 소비지상주의 윤리는 동전의 양면이다. 부자의 지상 계율은 '투자하라!'이고 나머지 사람들 모두의 계율은 '구매하라!'이다.

-자본주의-소비지상주의는 역사상 최초의 종교이다.

 

p571 우리가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했는데 그 약이 건강한 사람의 기억력을 극적으로 증진시키는 부수효과가 있다면 어떨까? 누가 그과 관련된 연구를 중단 시킬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치료제가 개발되었을때 그 약을 알츠하이머 환자만 사용하도록 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이를 복용해 천재적 기억력을 얻지 못하도록 강제할수 있을까?

p572어떤의미에서 우리는 거의 모두가 생체공학적 존재다.
타고난 감각과 기능을 안경.심장박동기,의료보장구 그리고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보완하고 있기때문이다.

p586 길가메시 프로젝트는 과학이 하는 모든 일을 정당화하는 구실을 한다.프랑켄슈타인 박사는 길가메시의 어깨 목말을 타고 있다.길가메시를 막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을 막는것도 불가능하다. 우리가 시도 할수 있는 유일한 행동을 이들이 가고 있는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

 

 

모두 집콕하며 그동안 읽어야지 생각만했던 책 읽기!

지금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